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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국밥맛집 : 밀양순대돼지국밥

우물안둥구리 2021. 12. 3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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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국밥맛집 : 밀양순대돼지국밥

요즘은 해외여행이 어려워서 국내여행을 많이 떠나는 추세인데요. 저도 해외여행을 갈 수 없어서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에 관광객분들이 많은데 저도 부산 도착하자마자 국밥집을 방문했습니다. 

부산역 돼지국밥 맛집 밀양순대돼지국밥집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역에서 도보로 충분히 걸어갈만 하고, 아니면 초량역에서 내려서 가는방법도 있습니다. 초량전통시장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집스런 한 그릇

순수 국내산 사골만을 고집하며 48시간 이상 고아냅니다. 이는 단순한 국물이 아니라 보약입니다. 

라고 적혀있는 벽면에 글귀도 눈에 들어옵니다.


밀양순대돼지국밥은 해운대, 서면 등에도 있습니다.

이 집에 들어가자마자 큐알체크인하고 들어갔는데 계산대 위에 cctv가 설치되어있어서 식당 내부 음식 준비하는 곳이 공개적으로 보이니

안심이 되서 가장 좋았습니다.  요즘 비위생적인 곳이 많아서 음식점갈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1순위가 위생인데 여기는 깔끔하다고 가게가 스스로 증명해보여주십니다.

 

메뉴는 돼지국밥(고기) 7,500원 /  맛보기 순대 8,000원 이 기본메뉴입니다! 

먼저 나온 돼지국밥! 이 집이 맛집인지 알 수 있는건 김치맛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진짜 국밥 한그릇과 김치랑 먹으면 금방 뚝딱입니다!

역시 돼지국밥은 부산입니다. 국물이 진해서 추운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추천드립니다. 

밑반찬도 정갈하게 세팅해주십니다. 깍두기, 김치, 양파, 마늘, 고추 등이 나옵니다.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국물이 진해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가족과 방문했을 때 1인 한그릇씩 주문해서 여행 전 따뜻하게 한끼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념을 넣어서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담백해서 남녀노소 좋아할 맛입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따뜻한 국밥과 추가로 주문한 순대랑 함께 먹으니 든든하게 먹고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국밥집이라 이른 아침, 늦은 저녁에 방문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순대도 커서 맛보기로 하나만 주문했는데도 가족과 함께 나눠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국밥과 함께 수육이나 순대도 추가로 주문해서 먹으면 더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국밥만 시킬까 하다가, 언제 또 부산에 와서 국밥을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순대까지 주문했는데 

집 근처에서 먹을 수 있는 순대와는 다른 느낌이라 추천드립니다. 

부추를 국밥에 넣어서 먹는것도 양념이 베어있어서 더욱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국수도 함께 나와 국물 좀 먹은 후 면을 넣어서 먹으니 가성비 최고입니다. 

엄마 아빠 모시고 갔는데 엄마아빠 입맛에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간혹 국바집에서 비린맛이 나거나 그럴 수도 있는데,

여기는 그런 맛이 전혀 나지 않고 깔끔해서 집에갈 때 포장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도 부추 가득 넣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부산여행 하면 필수 인 국밥집 찾으신다면 이 곳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부산 국밥맛집 찾으신다면 방문하셔서 드시고 체력 충전하셔서 즐거운 여행 하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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