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신메뉴 흑임자크림빵 완전추천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아침에 밥을 하기 귀찮아져서
아침대용으로 빵을 사려고 뚜레쥬르에 방문했습니다.
항상 퇴근 길에 빵집을 들려서 종류가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오늘은 아침에 다녀왔어요.
역시, 아침에 방문하니 빵 종류가 많고 빵냄새도 가득해서 식빵만 사려던거 잔뜩 담아왔네요.
뚜쥬 흑호와 함께하는 새해 첫 신제품입니다.
고소한 흑임자 크림빵, 연유 콩떡빵, 후라잉 치즈 감자볼, 후라잉 소시지 포테이토까지!
올 해 띠가 진짜 좋아서 그런지 어디가든 호랑이가 있어서 반가워요.
특히 이번 뚜레쥬르 한국 전통미를 살린 느낌이라
더욱 더 친근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
소고한 흑임자크림빵 (낱개) 2,000원 입니다!
칼로리는 220kcal
흑임자 풍미와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 들어 있다고하여 기대하고 하나 사왔습니다!
카페에서 흑임자라떼 먹어본 적이 있는데 고소해서 취향저격이였는데
호기심에 사왔습니다.
사실 혹시 맛없으면 어쩌나 걱정하고 한개만 사왔는데 후회중입니다.
뚜레쥬르 빵추천 하면 저 무조건 이거 추천할래요!!
흑임자는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깨중에서도 검정깨인 흑임자를
불로장수의 식품이라 하여 귀하게 여겨왔고,
우리나라에서도 역시 건강이나 장수를 위한 식품으로 애용되어왔다고 합니다.
요즘 흑임자가 들어간 메뉴도 쉽게 만날 수 있는데요.
흑임자 인절미, 흑임자 드레싱, 흑임자 아이스크림, 라떼 등
다양한 음식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중적이고 맛도 고소한 맛이 나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흑임자가 골고루 묻어 있고 노티드 도넛처럼 안에 크림이 가득 들어 있어서 몽글몽글 하면서도,
뭉클한 느낌이 나는 도넛같은 종류입니다.
흑임자 좋아하시는 분들.. 어서 구입하러 가세요..
저 왜 하나만 사왔을까요? 눈에 몇개 보였는데, 최소 2개는 사왔어야했어요...
남편이랑 하나를 나눠서 먹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겉에 흑임자 가루가 묻어있고, 봉지를 열자마자 흑임자 향이 가득납니다.
그런데 한가지 단점은 가루가 너무 많이 떨어져서 접시에 놓고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집 밖에선 절대 못먹을거같아요. 참고하세요^^
크기는 주먹보다 살짝 작은데 생각보다 커요!
그래서 한입에 먹기엔 가루가 다 날릴거같고,
입으로 베어물 수도 없을 것 같아서 저는 잘라서 먹었습니다.
겉에는 빵인데 안에는 빵보다 크림이 더 많아서
진짜 2,000원이 아깝지 않습니다!
뚜레쥬르 시그니처인 우유생크림 맛도 느껴지면서,
저는 노티드 도넛같은 느낌도 함께 들어서 더욱 더 달콤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크림이 부드럽고 달콤해서 무엇보다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거기에 흑임자 가루가 묻어있으니 얼마나 고소하게요~~!
흑임자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이 제품은 아마도 호불호 없이 드실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흑임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1일1개씩 거뜬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완전 맛있어서 내일 또 가서 사오려고 합니다...
그정도로 입맛에 맞았습니다 :)
노티드 도넛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슷한 식감이라 좋아하실 것 같아요!
차갑게 먹으니 더 맛있어요!
이건 진짜 인당 하나씩은 드셔봐야합니다...
저도 다음엔 먹기전에 냉동실에 살짝 얼린 후
꺼내서 아이스크림처럼 간식으로 먹어야겠어요.
어른들도 취향저격일 듯 합니다.
원래 신상에 손이 잘 안가는데, 이렇게 맛있다니 앞으로도 신상메뉴를 잘 보고
한번씩 먹어봐야겠어요! 이번 뚜쥬 신상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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