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신상카페 팜플레무스 분위기 대박
홍대카페를 찾다가 유니크한 인테리어와 이색 디저트가 있는 팜플레무스에 방문했습니다!
핑크색 분위기와 따뜻한 조명이 있는데 공간은 아늑한 편입니다.
테이블이 3개 정도 있고, 빈티지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곳입니다.
점심시간 전에 방문해서 그런지 친구들과 앉을 자리가 있었어요! 그것도 4명인 자리!
다행이였어요. 가방 내려놓고 메뉴 구경하러 메뉴판 앞으로 갑니다~~!
이런 카페트가 바닥에 깔려 있으니까 추운 겨울에 더욱 더 따뜻해지는 느낌!
창가자리도 있고, 2인용과 4인용 자리가 있었습니다.
저도 이런 분위기 있는 카페트 집에 데려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테이블도 원목도 있고, 스탠드도 그렇고 진짜 신상카페 다운
예쁜 소품들 가득 있습니다!
팜플레무스 메뉴판입니다!
저는 메뉴판을 보면서 신기했던게 처음 보는 디저트가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아메리카노, 블랜딩 밀크 라떼, 아몬드 크림라떼 등 카페와 티도 있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아몬드 크림 라떼 4잔과
이색 디저트 바닐라크림 판나코타, 초콜릿 치즈 무스를 주문했습니다.
디저트 가격이 좀 있는 편입니다.
주인언니가 혼자 계셔서 주문한 음료는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저는 이 카페 분위가 어울리는 느낌이였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차분함을 보여주는 카페라 저도 느긋해지는 마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커피 먼저 나왔는데, 아인슈페너 진짜 너무 맛있어요!
저 요즘 아인슈페너에 빠져서, 카페에 가서 메뉴가 보이면
주문하는 편인데 크림이 부드럽고 많이 달지도 않아서
커피랑 함께 먹기 너무 맛있어서 두잔 마시고 싶어지는 맛이였습니다.
이 디저트 이름이 바닐라크림 판나코타입니다.
소스는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솔티드 카라멜 소스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7000원입니다.
파나코타는 생크림 푸딩인데, 이탈리아 디저트라고 합니다.
저도 처음 봐서 비주얼이 신기했는데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달콤한 푸딩 디저트 입니다. 생소한 디저트라 한번쯤은 먹어봐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카라멜과 푸딩이 어우러져서 더욱 더 달콤한 맛이 나는데 아메리카노에 어울릴 것 같아서
다음에 방문하면 아메리카노랑 함께 먹으려고 합니다!
초콜릿 치즈 무스 입니다. (8000원)
이건 정말 엄청 달아요!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달달함이 덜 했을 것 같은데, 너무 달아서 저는 한입으로 괜찮았습니다!
가끔 스트레스 받으면 달달한게 먹고 싶은데 딱 그때 어울릴 것 같아요.
초콜릿 케이크와 생크림을 함께 먹어서 더욱 더 달콤한데
초코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홍대예쁜카페에 방문했는데 성공했네요!
이젠 친구들과 조용한 곳을 찾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은 피하게 되는데 조용한 분위기라 너무나 좋은 기억으로 머물다왔습니다 :)
홍대신상카페 핫할만 합니다.. 공간이 조금만 더 컸으면 혼자 커피 시켜놓고
책 읽어도 좋을 분위기 인데, 아담해서 친구와 둘이 와서 이야기 나누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홍대데이트 카페 찾으신다면 방문하셔서
맛있는 디저트와 차 한잔 하시면 너무 좋을 곳 같아요.
조용하고 오붓하게 보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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