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초 동물그리기 조카랑 함께하기
설날이라 조카랑 함께 어떻게 놀아줄까 하다가 배민 B마트에서 2790원에 얼초를 구입해보았다.
마트에서도 종종 보았던 제품인데, 궁금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요즘 코시국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찾게되는데 이거 하나면 30분은 거뜬하다!
얼초 동물친구들은 비스켓 4종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비스켓 위에 초콜릿으로 꾸며 냉동실에 얼려서
초코과자로 완성시키면 되는 제품이다. 박스 크기로 봐서 약 3천원의 값어치를 할까 의심이 들었는데,
우선 후기는 굉장히 만족한다! 조카는 물론 옆에 있던 동생뿐 아니라 다른 가족들까지 구경하고 있다ㅋㅋㅋ....
새해 필수품 아닐까 싶다.
비스켓이 봉지에 각자 담겨있고 랜덤으로 고를 수 있다. 그리고 화이트, 딸기, 초콜릿 세가지의 초콜릿이 들어있다.
이걸 녹여서 사용해야해서 물에 중탕을 시켰다. (불 조심! 그리고 바로 꺼내면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히 꺼내서
살짝 식힌 후에 초콜릿을 짜는게 좋다)
귀여운 돼지, 팽귄, 오리, 양, 고양이, 악어, 곰, 사자 이 중 4가지가 들어있다.
이게 뭐라고, 어떤 동물친구가 들어있을지 왜 어른인 내가 신기한건지...ㅋㅋㅋ
고양이 나와라 고양이 나와라! 하면서 뽑았다.
초코, 바닐라, 딸기 맛 중탕 후 동그란 부분을 가위로 잘라주면 되는데,
살짝 맛을 봤는데 그냥 평범한 보통의 초콜릿맛이다. 너무 많이 가위로 자르게 되면 초콜릿이 줄줄 세어나와서
꾸미기 힘드니 조심히 잘라야합니당!
왼쪽은 조카꺼, 오른쪽은 내꺼다! 내가 좋아하는 고양이도 뽑았다 ㅎㅎ
저는 이 투명 케이스가 왜 들어있을까, 환경오염아닐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뒤집어서 과자를 놓고 꾸미라고
들어있었다는...
열심히 그려줍니다 ㅋㅋㅋ
색칠공부하는 느낌으로 하니 어른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너무 재미있다고 다음에 또 하자고 이야기해서 기분좋음!
이렇게 다 하면 냉동실에 얼리고 기다리면 끝!
조카는 궁금하다며 냉동실을 몇번 열어서 잘 얼고 있나 봤는지 모른다.
시간가는지도 모르고 꾸몄는데, 아이들이 좋아해서 한번쯤 해봐도 좋을 활동 같다! 강추!
마트에서도 판매하니 조카들 놀아주기할 때 딱이다! :)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먹는 모습을 찍지 못했지만,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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