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역 카페 마일스톤커피에 다녀왔습니다! 3번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골목에 있어서 지도보고 잘 찾아가셔야합니다.
춈미 카페추천으로 알게된 마일스톤은 첫 방문인데 궁금하고 기대되었어요!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 자리가 만석이라 웨이팅을 해야했습니다.
마일스톤은 중요한 단계와 이정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2014년 1월 신사동 골목에 처음 문을 열고 누구든지 언제나 편하게 들러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야외석도 있어서 날 좋은날은 밖에 자리도 좋을것 같습니다!
야외테이블은 애견동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커피맛집은 진짜 항상 웨이팅이 있는거같아요. 웨이팅리스트를 작성하고 카운터로 가서 주문하면됩니다.
전체적으로 카페 내부는 따뜻한 느낌이지만 사람이 많아서 소음이 있는 부분은 참고하세요!
자리도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회전율은 빠른 편인 것 같아요.
커피 가격대는 다른 카페들과 비슷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별내 카페거리나 이런 곳 가면 더 비싼 느낌인데, 여기는 커피도 맛있는데
가격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
로스터리샵 카페답게 다양한 원두와 핸드드립까지 즐길 수 있는데 선택권이 많이 있어서 좋네요.
티라미수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저는 비엔나커피 2개, 레몬우롱 아이스티, 수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하나 디저트로 주문했어요. 논 커피도 준비되어 있어서 커피를 드시지 못하는 분들은 논커피도 괜찮을거같아요!
점심을 먹지 않고 왔으면 1인1빵 시켰을거같은데 너무 배불러서 티라미수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카페 인테리어가 따듯한 느낌이 나고, 바쁘실텐데도 직원분들 다 친절하시더라구요!
동생은 나이트 근무 끝나고 와서 커피 말고 레몬 우롱 아이스티를 주문했습니다!
우롱차는 너무 많이 우리면 입 안에 텁텁한 느낌이 나는데 이건 깔끔하고 많이 달지 않아서
나중에 엄마 오면 이 아이스티로 주문해주려고합니다!
과하지도 않고 깔끔하고 맛있어서 꼭 드셔보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카페가면 무조건 커피와 케이크를 주문하는 편인데 어디서든 똑같은 맛이라 하나만 주문해서 다같이 먹기에
크기도 적당해서 좋았어요! 부드럽고 달코한 그 느낌이 나요. 커피랑 같이 사진찍기에도 좋아서 눈으로 봐도 좋고,
입으로 맛보니 입도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커피 전문접 답게 원두도 판매하고 있고, 다른 굿즈들도 판매하고있습니다.
마일스톤 커피가 고소해서 인기가 많은데 저는 촉촉한 비엔나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와.. 듣던대로 진짜 너무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진득하고 달달하면서 저는 평소에 달콤한 커피를 좋아하는 편인데
창가쪽에 자리가 너무 좋아보여서 다음에는 혼자 책 가져와서 혼자 책 읽으면서 커피 한잔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밀크는 오트밀크로도 바꿀 수 있다고 해서 다음에는 카페라떼를 주문할거에요! 고소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옵션이 두유, 오트밀크, 아몬드밀크 이렇게 선택지가 많으니 속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한만큼 만족스러웠어요. 힙한 곳이라 조용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은 아니고,
사람이 많은 만큼 젊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맛있는 커피를 한잔 먹기 좋은 곳이라 저는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편인데도 또 재방문 하고싶어요!
서울 비엔나커피 맛집 찾으신다면 이 곳 마일스스톤커피 어떠세요? 한남동, 압구정에도 있어서 지도 찾아보시고 가까운곳으로 방문하셔서
커피 맛 한번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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