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저녁에 가끔 하이볼이 먹고싶을 때 방문하는 태릉입구역 이자카야 입니다.
토리쿠는 태릉입구역 근처에 있고 공릉 철길 근처에 있습니다. 야키토리(YAKITORI)라고 적혀 있는데, 야키토리는 일본의 음식으로
닭고기를 한 입 크기로 잘라 꼬치에 끼워 숯불에 구운 후 소금으로 간을 하거나 간장 소스를 발라 구운 요리입니다.
토리쿠 내부의 모습은 바(bar)자리가 있고 테이블 자리가 있습니다. 내부는 협소해서 작은 일본 분위기가 납니다.
꼬치를 주문할 때는 첫 주문에는 5개부터 주문해야합니다.(3인은 7개, 4인은 10개부터 주문가능)
숯불에 굽는 방식으로 굽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빨간색 스티커로 추천메뉴도 나와있어서 주문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타코야키도 주문했는데 역시... 타코야키는 어디서 먹어도 맛있어요.
주류는 생맥주, 산토리하이볼, 레몬하이볼 등 다양한 것들이 있어요. 저는 유자생맥주와 우롱하이볼을 주문했어요.
제 입맛엔 레몬하이볼이 최고인듯 합니다! 이번에 박나래 우롱하이볼을 보고 얼그레이 먹고싶어서 주문했는데
저는 역시 달달한 것을 좋아하나봅니다.
주문할 때는 이렇게 종이에 써서 주문하면 됩니다. 펜과 종이가 준비되어 있고 신중히 결정했습니다.
둘이서 다섯게 주문하고 부족하면 나중에 더 추가로 주문할 생각이였는데 밥을 먹고 방문해서 그런지 딱 먹기 좋은 배부름이였습니다.
저는 네기마, 키조개관자, 허벅지살, 토마토삼겹, 닭모래집, 유자생맥주, 우롱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
먼저 꼬치가 나오기 전에 하이볼과 유자생맥이 나왔습니다! 이거 먹으려고 하루종일 열심히 살았다...
우롱하이볼은 달달함 보다는 우롱의 맛이 느껴집니다. 제 입맛에는 레몬, 자몽이 더 맛있는거 같아서 다음에는 레몬하이볼 갑니다!!!
꼬치가 나왔습니다. 집 밖에 슬리퍼 신고 나와서 가볍게 한잔 마시기 좋은 곳입니다. 가게는 작고 사람은 많아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꼬치 굽기도 적당하고 가성비도 최고인 듯 합니다. 그리고 주문 즉시 구워주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꼬치 전문점답게 다양한 꼬치도 있고, 일본식 닭꼬치를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아서 더욱 더 특별하게 방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양도 적당해서 저는 자주 방문하고 있는 곳입니다!
공릉철길 근처에 있어서 공릉철길 산책 후 방문해도 좋을 것 같은 곳입니다.
공릉 분위기좋은 술집찾으신다면 이 곳 어떠세요?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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