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출근하고 저도 집에 늦게 들어와서 냉동실에 쟁여놓은 사미헌 소불고기를 꺼냈어요.
마켓컬리로 사미헌 갈비탕, 소불고기는 항상 모자라지 않게 주문해두는데 정말 한끼로 손색없습니다.
사미헌은 부산에 매장이 있지만 이렇게 밀키트로 간편하게 판매해서 집에서 그냥 후라이펜에 넣고
데피기만 하면 끝입니다.
맞벌이 부부에게는 밀키트는 정말 없으면 안되는 소비목록 중 하나죠.
저희 역시도 집에 둘다 늦게 들어오는날에는 배달음식을 시켜먹는데 이번주는 김장김치를 받아와서
김치랑 함께 먹을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 하다가 소불고기를 먹었습니다.
3단계 숙성을 통해 야채의 단맛이 어우러진 불고기인데 제가 아마 요리한거보다 훨씬 맛있을걸요?
가격은 만원정도에 구입했던것 같아요. 마켓컬리할인할 때 한번 장바구니에 담아보세요~
소불고기 맛있게 먹는 방법도 나와있습니다.
1. 자연해동 후 조리하여 드실때 가장 맛있습니다.
냉장 > 상온 > 전자렌지
2. 양념과 고기를 통째로 팬에 익혀 주시면 특유의 향과 달짝지근한 불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불린 당면이나 각종 야채를 함께 넣어서 볶아주시면 더 맛있습니다.
저는 냉장고에 버섯, 양파도 없어서 그냥 이 고기만 데펴먹었습니다. 근데도 맛있게 한끼 뚝딱 했어요.
소불고기 원재료명과 함량까지 전부 나와있습니다. 유통기한은 긴 편입니다.
불고기 간편한 밀키트 찾으신다면 이거 어떠세요? 저는 떡볶이는 무조건 금미옥, 아이스크림은 태극당 이런것처럼
한 곳에서 특정제품을 사는것이 정해져있는 편이에요. 다음엔 버섯이랑 당면도 넣고 먹어야겠어요.
오늘은 한상을 급하게 차려야해서 이렇게밖에 못 넣었는데 이것만으로도 사실 충분해요.
15분정도 중불에서 볶아주었습니다. 아이들 밥상에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불고기만 놓았을 뿐인데 집 밥이 잔치상같은 느낌이네요.
마켓컬리 추천으로 많이들 사는 이거, 모르셨다면 꼭 다음에는 주문해보세요.
한번만 드실 수는 없을거에요. 저는 여기 선물세트로도 나와서 추석이나 명절선물로 선물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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