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역 맛집 : 황가네 소곱창
태릉입구역 소곱창 맛집을 찾다가 석계역까지 택시타고 와버렸어요.
그 근처에는 맛있는집이 없어서 이동네까지 왔습니다.
- 서울 성북구 한천로78길 12-5
- 월~목 15:00 - 01:00 / 금토일 12:00 - 01:00 (23:30 라스트 오더)
- 0507-1319-9730
자리가 협소해서 저녁 시간되기 전에 방문했어요.
매장이 넓은게 아니라 단체손님은 힘드실거같고,
2명이 적당한거같아요.
저녁시간 조금만 늦어도 만석이라
5시쯤 방문했더니 몇 테이블 없었답니다.
메인메뉴
- 모듬 (곱창, 대창, 막창, 염통) 550g 42,000원
- 순곱창한판 40,000원
- 곱창, 대창한판 40,000원
- 곱창, 막창한판 40,000원
- 곱창, 염통한판 40,000원
* 곱창 주문 시 간, 천엽 무료 제공(주말은 도축이 없는 관계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석계역 소곱창 황가네 메뉴입니다.
주말에 방문했더니 간,천엽을 제공받지 못했답니다ㅠㅠ
점심 특선도 있네요. 양선지 해장국도 있고 뚝배기 곱창전골도 있습니다.
저희는 모듬으로 주문했고 3명이 방문해서 모듬 먹은 후 곱창을 추가로 더 주문했습니다.
매장에는 10테이블이 되지 않아요. 참고하세요.
밑반찬은 부추무침, 김치가 나와있고 소곱창이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금방 먹을 수 있었어요.
기본메뉴로 나온 선지 해장국. 추운 겨울에 먹으니 따뜻하고 얼큰해서 좋더라구요.
길다랗게 나온 곱창을 야무지게 잘라주시고
5분정도 더 익히고 먹으면 된다고해서
기다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석계역 곱창만 먹으러 왔었는데 고소하니 가끔 이런것도 괜찮네요.
노릇노릇 구워진 후 고추 썰어진 양념소스에 찍어먹으니 얼마나 맛있던지~~
곱이 한가득이고 야들야들해서 쉴세없이 뜨겁게 먹었습니다.
곱창 기름에 구워진 양파와 감자가 진짜 더 맛있더라구요. 추가주문이 되면 추가 주문 하고싶었답니다.
기름이 많아지면 식빵으로 기름 흡수 하면됩니다!
고소하고 느끼한 느낌이 들면, 이렇게 볶음밥까지 볶아먹어야 먹은 느낌이 들죠~
볶음밥까지 한그릇 먹고 배 든든해져서 나왔답니다.
깔끔하고 고소한 느낌의 소곱창집 찾으시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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