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요양 치매예방에 좋은 운동화끈 끼우기
가족요양 60분으로 오전에 요양보호사를 하고있습니다.
아버님이 제가 준비하는거에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하시는거 보니 저도 신나서 이것저것 만들고 준비하게 되네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소근육운동 정도라 손가락을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고있습니다.
준비물 : 부직포, 넙적운동화끈, 1구 펀치
만드는 방법 : 1. 종이에 그림을 그린다.
2. 부직포 위에 올린 후 밑그림을 그려준다. (사실 생략 가능) 그냥 부직포에 그림그려도된다.
3. 부직포에 모양을 그린 후 가위로 오린 후 펀치로 뚫어준다.
저는 망치는거 싫어서 부직포 위에 연필로 그린 후 가위로 잘랐습니다.
그리고 펀치 1구짜리로 운동화 끈이 들어갈 구멍을 뚫어주면됩니다.
집에 고양이가 있으면 이렇게 저 잘하나 감시도 합니다.
저는 신발 모양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다양한 그림을 그려도 좋을 것 같은데.. 저는 그냥 크리스마스라 신발이 생각나서
신발을 그리고 오렸습니다.
알파문구에서 넙적운동화끈을 샀고 가격은 4개에 천원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운동화끈 바느질을 해야하니 이런 간격으로 뚫어주시면 됩니다! 아버님이 하시기 전에 제가 먼저 해봤는데
이렇게 하시면 된다고 알려드렸어요.
아버님 반응은 당연히 최고~~ 심심하신데 잘 됫다고 하시네요.
부직포도 한장에 천원이고 3장을 구입했고, 운동화끈은 두세트를 사서 2천원 총 5천원에 놀잇감을 만들었습니다.
영유아 교구로도 많이 만드는 소근육활동 교구로 이만한게 없어요!
오천원으로 뚝딱 만들 수 있고, 9개를 만들었습니다.
엄마표놀이 교구로 소근육활동에 좋은 놀잇감을 만들거나, 심심해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주간보호센터에서도 이런것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다음엔 다른 교구들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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