춈미 명란찜 레시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플루언서 춈미인데요.
늘 춈미가 먹는건 다 따라먹고 춈미가 입은 옷 착장 다 관심있게 보며 굉장히 좋아합니다.
명란찜은 항상 보기만 했는데 명란을 제가 좋아하지 않아서 라는생각에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그동안 명란을 몰랐네요. 저 명란을 좋아하네요...
명란찜 레시피 소요시간... 만드는건 5분도 안걸리구요.
찜기에 올려논 후 10분만 핸드폰 하시면 완성이 됩니다. 이정도 노력에 이 맛을 내는거면 매일 먹을 수 있음...
그리고 저는 가위로 자른 것 뿐... 뭐 한거라곤 명란 사러 마트 갔다 온 일 정도? 진짜 입맛이 집 나가서 살이 빠진다거나,
집에서 뭐 해먹긴 귀찮고 대충 먹고싶다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셰어계정에서 퍼왔습니다~ 정말 바쁜데 맨날 이렇게 공유해주는거 너무 좋자나...
춈미 명란찜 레시피
1. 명란젓 두개 (한끼분량) 대충 잘라서 그릇에 넣고
2. 참기름 듬뿍 (5~6숟가락)
3. 대파 반수저
4. 청양고추 반수저
5. 고추가루 한티스푼
6. 깨 한티스푼 넣고 찌면 끝
온갖 재료들 다 꺼냈습니다. 명란찜은 집에 없어서 이마트에서 사왔어요.
장석준 명란 7480원에 구입! 명랑 90.9%라 이걸로 구입했어요. 혹시 더 맛있는 명란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이것도 맛있었어요.
냉동청양고추 마트에서 샀었는데 간편하고 좋은거같아요! 무튼, 요리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요리를 해봤습니다.
이 레시피의 핵심은 대충인듯합니다. 레시피 기준 명란 2갠데, 저는 평소 식단이 저염에 가까워서 너무 짠건 잘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1개를 했습니다.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던 파도 넣어주고, 고춧가루, 고추도 다 넣어줍니다.
참깨, 식용유 많이 유리 그릇에 넣었습니다. 찜기에 쩌줄거라 유리 락엔락에 넣어주었어요.
뚜껑을 닫고 10~15분 쩌줍니다. 저는 솔직히 이게 무슨맛일지 상상을 못했거든요?
와... 못먹어본 맛 같아요. 정말 참기름 때문에 고소하고 고춧가루때문에 살짝 매콤한 맛도 나고,
파와 고추를 가위로 송송 잘라서 그런지 식감도 느껴져서 진짜 완벽한 식사를 준비했답니다.
아 다 하고나서 조금 후회한건 찜기에 넣기 전에 한번 수저로 저었으면 더 잘 섞였을텐데
이건 조금 아쉽네요. 다음에 다시 만들 때는 섞은 후 찜기에 쪄야겠어요.
정말 너무 맛있어요. 이 맛있음을 전달할 방법이 없네요... 역시 믿고먹는 점미의 레시피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꼭 해먹어보세요! 저 내일 밤에도 먹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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