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빵의정석 빨미까레 입문!
안녀하세요 ! 빵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요-
밥먹고 빵과 커피는 당연히 필수코스 아닌가요? 성수동에 밥 먹으러 갔을 때 한번 지나친 적이 있던
성수동에서 유명한 빵집에 다녀왔어요! :)
여기는 11시 반에 오픈하는데, 블로그 후기 읽어보니까 다들 오픈 전에 가서 기다리시더라구요.
저는 1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빵이 비어 있었어요.. 마치 제 텅장처럼요.. (주륵)
간판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정말 정석으로 베이킹하실거같은 느낌적인 느낌~~
성수 빵집하면 빵의정석, 밀도가 많이 나오는데 두 곳 다 대기는 필수 인가봐요.
매장이 아담해서 줄 서서 입장을 하고 빵을 차례차레 담아야해요.
빵은 11시30분부터 2시까지 나온데요. 게속 계속 나오는데 빵을 고를 때는 빵들이 없을 수도 있어요ㅠㅠ
앞사람이 무슨 빵을 고르나 조마조마하면서 기다렸어요...
쟁반이랑 집게 들고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빵을 구경하고 살 수 있었어요.
처음 빨미까레 입문하려면 이 정도 기다림은 감수해야되는거겠죠?
종류가 많은데 크로와상은 이미 다 팔려서 구경도 못했어요ㅠㅠ
그래도 빨미까레가 목표여서 그거랑 다른 올리브 들어간 빵 사왔답니다.
종이봉투에 넣어주시는데 봉투는 100원에 판매해요.
저는 에코백을 챙겨가서 가방에 담아왔어요 :)
빵집 안에 빵을 먹을 공간은 없어요. 무조건 테이크아웃!
저는 집에 와서 아메리카노랑 함께 먹었습니다!
빨미(Palmier): 얇은 조각을 겹쳐서 만든 파이과자,
까레(Carre):네모
네모난 파이 과자라는 뜻이에요! 이것이 바로 빨미까레 되시겠숨니다~~
이름도 너무 어려워요. 빵집 가면 자주 봣는데 이 집이 맛집이라길래 포장해서 데려왔습니다!
직사각형 모양으로 크기가 커요. 가격은 3300원!
요즘 빵집 비싼데 여긴 그래도 납득할 수 있는 가격이라 비싸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두 손으로 잡고 조각으로 내서 먹는 파이인데요.
페스츄리 바삭바삭한 느낌이에요. 바삭함에 겉에는 초코가 묻혀 있어서 달다랗게 먹기 좋아요!
방금 구운 빵을 포장해와서 그런가 눅눅하지도 않고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두께와 페스츄리 보이시나요? 유기농 설탕과벨기에 초코로 만들어졌어요
바로 먹지 않으면 냉장보관해야된다고 해요!
합리적인 가격에 초콜릿도 듬뿍 코팅되어 있어서 굉장히 묵직해요!
볼때마다 맛이 궁금했는데 엄마 손 파이에 초콜릿 묻힌 맛 나요! 크크
그치만 더 바삭하고 부드러워서 순삭... 더 사 올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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