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겨울 여행지 여수 1박2일 코스, 맛집

우물안둥구리 2025. 12. 27.

겨울 여행지 추천 여수 1박2일 코스, 맛집

추운 겨울 여행지로 여수를 다녀왔다. 겨울 여행지 추천으로 여수가 많이 보이던데,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약 3시간이면 도착해서 1박2일로 다녀왔다. 여수 1박 2일 코스와 맛집으로 효도여행을 다녀왔다.

서울역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 47,500원. 왕복 95,000원 요금이 든다. 

📍꽃돌게장1번가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해서 바로 꽃돌게장1번가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여수하면 게장이 유명한데 백반을 먹어도 꽃게가 대부분 가게에서 제공될 만큼!

나는 여수에서 가장 맛있는 게장을 먹고 싶어서 이 곳을 방문했다. 꽃게정식 1인 35,000원!

확실히 신선하고, 부모님 모시고 갔더니 엄마아빠도 좋아하심. 그런데 다음에 방문하면 꽃게정식2인에, 갈치조림2인 주문할 듯 하다.

간장, 양념 이렇게 제공이 되는데 신선함! 그리고 매장도 넓고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 

📍여수 향일암

게장을 먹고 그 근처 버스정류장(도보 3분)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버스시간을 확인하고 싶으면 네이버지도로 찍었더니 몇분 후 버스 도착인지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밥먹고 그 시간에 맞춰서 버스타러왔다.

약 45분 버스타고 향일암 도착.

바다와 사찰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고, 오르막길이 너무 힘든데 막상 다녀오면 예쁘다. 

효도여행이라 엄마아빠를 위한 코스로 넣었는데, 여수 엑스포에 여수 관광지해서 <향일암>, <오동도>가 있더라.

이 두곳은 꼭 가야하는거같던데 이 두 곳만 다녀옴. 다행이다. 입장료는 무료고 향일암 아래에 '소담원'이라는 한과를 파는 곳이 있음.

여기서 다들 한봉지씩 사오시던데 그걸 못사와서 후회된다. 시식할 수 있는데 너무 맛있다. 

이렇게 인생샷 찍어주고, 날씨가 추운데 바람도 부니 옷 따뜻하게 입고 가시길~

그리고 버스타고 가시는거면 꼭 먼저 올라가기 전에 다음 버스는 몇시에 출발인지 정류장에서 확인해야된다.

배차 시간이 있어서 그렇지 않으면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될텐데 택시도 안잡힐 듯 하다. 

📍오션힐 호텔

향일암 가고 내려오는길이 구불구불하다... 나는 평소에 멀미가 심한데, 멀미나서 힘들었다.

그래서 3시에 체크인을 해서 좀 누워있다가 오동도에 택시 타고 다녀옴. 

오션힐호텔은 전 객실이 모두 바다가 보인다는 장점이 있고 1박에 5만원에 예약을 했다. 호텔도 넓고 좋았다.

다음에도 여기 이용할 듯 하다. 여수 가성비 호텔로 최고인듯! 그리고 근처에 이디야커피, 편의점도 있어서 편하다. 

📍오동도 

오동도 무료입장인데 동백열차를 타려면 비용이 든다. 들어가는 열차 시간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막차도 있으니 돌아올 때도 확인하시길!

그런데 걸어서도 한 10분이면 도착해서 우리는 동백열차 시간이 애매해서 걸었다. 여수 오동도 동백꽃 보러 갔는데 아직 동백꽃이 피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작은 섬이지만 산책길도 좋고 예뻐서 역시나 이곳도 엄마아빠가 좋아하심. 

바다도 보이고, 풍경도 예쁘고 겨울에 방문했는데도 낭만 있다. 사진도 남겨주고 저녁먹으러 이동.

뚜벅이라 그리고 4명이 가서 택시타기 좋았다. 택시로 이동해도 버스비랑 비슷해서 여수 뚜벅이 여행으로도 괜찮은 듯 하다.

오동도에서 시내로 이동해도 약 6천원~7천원 택시비가 나와서 택시도 잘 잡혔다.

📍순이네 밥상

순이네 밥상에서 백반2개, 갈치조림 2인을 주문 했다. 가정식 백반 10,000원이고 갈치조림은 15,000원이다.

백반집으로 유명하다보니 웨이팅도 많고, 사람 진짜 많음... 역시 전라도 음식이라 맛있다.

백반보다 갈치조림이 더 맛있었다! 유명하니 한번쯤 방문해서 한끼 먹어도 좋을 듯 하다.

📍아구할미 서대대감

다음날 아침, 아구할미 서대대감을 갔다. 여기 꼭 가세요... 진짜 서대회 진짜 맛있다. 아구찜은 중으로 35,000원 주문하고 서대회 12,000원 이렇게 주문해서 4명이 먹었는데 적당했다. 서대회 새콤달콤하고 온 가족이 만족함. 아구찜도 간이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다. 예전에 여수 여행왔을 때도 서대회 먹어봤었는데 이렇게 맛있었나 싶었다. 여기가 찐이다. 꼭 꼭 드세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간식으로는 바다김밥, 좌수영바게트버거 먹었다.

둘다 맛있다! 딸기 찹쌀떡도 많이 팔지만 서울역 한정선이 있어서 거기서 딸기 찹쌀떡을 사먹어서 먹진 않았다. 

아쉬운 마음으로 다시 기차타고 서울로 -! 1박2일 알차게 잘 다녀왔다. 효도여행 끝!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