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화이자백신 접종후기, 증명서 발급

보육교사라 화이자 백신 대상자라 성동구 대강당에서 백신 접종하고왔어요!

집은 중랑구인데 토요일에 접종하려고 하니 노원구, 도봉구 전부 다 마감이더라구요. 그래서 성동구까지 가게 되었다는...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접종하는데 왕십리역 3번출구로 나오니 금방 접종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안내도 잘 되어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 

접종순서는 예진표 수령 - 예진표 작성 - 접수 - 예진 - 접종 - 제출 및 확인서 발급 - 모니터링
이렇게 순서인데 저는 대기없이 바로 이 모든게 진행되서 거의 20분만에 끝내고 나왔어요!

입장부터 중간에 엘레베이터, 접수할 때 등 모두 안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친절하게 잘 안내해주시더라구요-! 

가자마자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하고! 체온체크 해주세요. 체온체크는 한 3번 한듯.

역시 빠른 한국... 초 스피드.. ㅋㅋㅋㅋ 번호표 나눠주고 금방 띵동하면 안내해주고 척척척!

접수창구에 신분증이랑 함께 보여드린 후 입장하면 됩니당~~

상황실도 있고, 거리두기 되어서 착석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앉아서 기다리면 번호가 띵동 하고 뜨면 의사선생님 만나고, 예진하면 됩니다! 

알레르기나 뭐 그런거 있는지 체크하시고, 접종 후 열나면 타이레놀 먹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예진 받은 후 이제 백신 접종을 합니다!!! 

저는 화이자를 맞았고 가기 전에 후기를 찾아보니 1차보다는 2차가 죽음이라고ㅠㅠ 

엄청 힘들다고 하던데, 지금 1차 맞은지 12시간 지났는데 팔이 욱신한 느낌이 드는거 말고는 괜찮아요.

왼쪽 팔을 맞았는데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크게 있진 않고, 그냥 불편하고 아픈정도ㅠ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있는지 15분 대기하고 관찰하십니다! 이상반응이 없으면 바로 귀가하면 됩니다!  

진동벨로 15분 지나면 알려주셔요! 당일날은 과격한 운동 및 음주 삼가, 그리고 접종 당일은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접종 부위는 청결하게 유지해야합니다!!! :) 

혹시라도 이상증상이 보이면 병원을 가셔야해요!!! 

저는 진짜 부지런하게 가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평일엔 진짜 가득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주말이 더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없어서 놀랐어요. 여기서도 거리두기!!! 

성동구에서 백신 맞으면 이렇게 마스크 10개도 선물로 주고 뱃지도 선물로 주던데, 

마스크 10개 주니 뭔가 선물받은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ㅎㅎㅎ  화이자 2번 맞아야해서 다음 접종때까지 개인위생 철저하게

잘 지켜야겠어요!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어요! 핸드폰 어플로 쿠브(COOV) 검색하고 다운받은 후 본인인증하면 

코로나 접종 발급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해외여행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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