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라세느 호텔 부페를 다녀왔어요! :) 4월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포스팅하는중...
부산여행 가서 저녁 코스로 라세느를 넣었는데, 진짜 핵만족!!!
라세느는 롯데백화점 본점 건물에 있어요! 서면역에 있어서 뷰는 좋지는 않아요.
전화로 미리 예약했고, 디너 오픈하자마자 다녀와서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일회용장갑을 착용해야 음식을 가지러 갈 수 있었어요. 이런 위생적인 부분 신경 써주셔서 안심이 되었답니다!
역시 사람없는 이른 디너라 그런지, 음식도 정갈하고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조금씩 접시에 담았어요.
로스트비프도 직접 썰어주시고, 어울리는 소스도 추천해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라세느의 메인은 랍스터와 양갈비 아니겠습니까!!!ㅠㅠ
진짜 이거 먹으면서 왜 사람들이 라세느 오는지 알 거 같은 느낌이... 맛있는 거 딱 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여긴 진짜 랍스타랑 양갈비 진짜 진심 진리... 처음에 먹고, 나중에 한번 더 먹었는데 그 첫 감동은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진짜 랍스터 맛집... 양갈비 맛집... 양갈비 두 번 드세요... 양갈비랑 랍스터가 메인이라 젤 맛있는 거 같아요.
다른 메뉴들은 사실 평범하지만 신선한 느낌! 회도 맛있어요!
롯데호텔이라 그런지, 진짜 모든 재료를 아낌없이 신선한 거 좋은 거만 써서 요리하셨을 거 같은 느낌.
부산 라세느는 시티뷰라 뷰를 기대하시면 안 되고, 그래도 조용하고 오붓하게 먹을 수 있는 느낌이더라구요-!
저도 남편 생일이라 방문했는데 기념일 날 방문해도 좋은 곳!
회도 눈앞에서 담아주시고 진짜 신선... 회 너무 신선하고 맛있어서 두 접시 먹었어요.
대게도 있고, 샐러드 등 종류가 많은데 너무 많아서 찍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여기 왔으니 디저트랑 과일 배도 남겨놔야 해요!
여기 과일 왜 이렇게 맛있어요? 메론 진짜 맛있음!!! 그리고 먹기 좋게 잘 썰어서 되어있고, 정갈해서 보기 좋더라구요-!
다음 기념일 때 라세느 또 오자고 먹으면서 한참 얘기했네요~~
디저트도 종류가 많은데, 원하는 게 있으면 안에서 꺼내서 접시에 담아주신답니다!
크림브륄레가 있다니!!! 치앙마이에서 진짜 처음 먹어보고 우리나라에선 찾아볼 수 없었는데 요즘 마카롱으로도 많이 나오고 그때마다 치앙마이생각나요ㅠㅠ
디너 가격으로 보면, 잠실 바이킹스랑 얼마 차이 안 나는데 솔직히 바이킹스 워프보다 라세느가 더 맛있는 거 같아요.
다음 기념일에 재방문 의사 100%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고 가격은 사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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