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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보물 3살 샤니를 소개합니다🤎
까칠하고 도도해보이는 고양이지만, 알면 알수록 귀엽고 사랑이 넘치고 집사를 매우 걱정해요.
집사가 안방으로 가면 안방으로 따라오고, 화장실을 가면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고.. 집사밖에 모르는 껌딱지랍니다.
저녁에 잠 잘때는 불끄면 자러 들어옵니다.
여름빼곤 항상 집사 옆에 누워서 한켠에서 자구요~~
집사가 일하면 키보드 위에 누워 방해를 하고,
책도 못보게 하고 본인만 봐주길 바란답니다~~
굳이 왜 캣타워 놔두고 여기서 잘까요ㅠㅠ
꾸겨져서 자고 항상 제 곁엔 샤니가 함께해요.
집사가 나갔다 들어오면 왔냥~~ 하고 무릎에 올라와서 앉아있다 가구요.
꾹꾹이는 진짜 잘 안해주는데 가~끔 해줘요ㅠㅠ 심쿵
남집사가 바닥에 누워 잠들면 자기집 들어가서 같이 자고 (너무 예쁜 투샷 🤍)
제가 바닥에 누워있으면 제 배 위에 올라와 잠을 주무십니다ㅋㅋ 고양이 모시는중🤍
애교가 많은 외동냥인데 그래서 더 둘째 맞이하기가 힘든거같아요. 스트레스 받아할까봐 쉽게 데려올 수가 없어요…
책상에서도 다소곳하게 기다릴줄도 압니다ㅠㅠ
집사들이 밥먹을 땐 알아서 조용히 기다리고 자기 차례를 기다려요. 집사가 밥을 다 먹으면 꺄옹 하고 밥 다먹었음 나를 놀아달라!!! 하고 소리냅니다🧡
그 모습마저도 귀엽…
고양이의 귀여움의 끝은 어디일까요.
항상 제 곁을 지키는 샤니… 건강하고 오래오래 저희집에서 함께해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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