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너무 좋아요! 카페마다 새로운 빙수들이 가득 나와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네요~~!
을지로 카페 아티제를 방문해서 망고빙수를 먹었어요!
케이크를 포장하려고 했는데, 포스트에 망고빙수가 있어서 망고빙수도 먹고가기로 했어요.
망고빙수는 포장은 되지만 아이스팩같은 그런게 없어서 단거리가 아니면 힘들거같더라구요ㅠㅠ
회사들이 많은 곳이라 빠른시간안에 금방 먹을거면 포장도 괜찮을거같아요!
원래 우리의 목적지는 아티제가 아닌, 조선 웨스턴 호텔에서 메론빙수를 먹는거였는데...
대기가 26팀... 실화냐ㅠㅠ 이렇게 대기해야 하는곳인지 몰랐던 우리의 실수... 서울시내까지 갔는데 카페가서 기다릴 수도 없고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다음에 먹기로 하고... 근처에 아티제를 찾았는데 멀리 있는거 있죠...
날도 더워서 겨우 찾아서 왔습니다! 아티제 케이크 넘 맛있는거같아요... 다들 아시나여...
여기 케이크를 먹은 후론 파바, 뚜레주르는 진짜 비교도 안되는 맛...
아티제 여름 빙수! 두종류인데요~~ 가격은 시그니처 팥빙수는 14,000원 / 망고 빙수는 17,000원 입니다!
오늘은 달달한 망고빙수로 결정!
아티제 케이크 종류 진짜 많죠- 저는 친구들이나 어디 선물로 케이크를 가져갈 때는 얼그레이 케이크(39,000원)나
스트로베리화이트롤(19,000원)을 선물하곤 해요! 많이 달지도 않아서 어른들 입맛에도 딱이더라구요-!
다음엔 저 테디베어 초코 케이크 먹어보려구요 넘 귀엽죠!ㅎㅎ
집 근처에 아티제가 없어서 스트로베리 화이트롤은 항상 포장해가는중이에요..
커피 한잔이랑 먹으면 진짜 최고...
망고빙수가 나왔습니다! 10분정도 걸린다고 하셨는데 금방 나왔어요-!
망고랑 함께 샤베트같은 느낌의 빙수에요. 그런데 빙수 그릇은 좀 아담해여 ㅋㅋㅋ
망고도 크고 무엇보다 샤베트 같은 느낌의 빙수라 부드러워요...
다만 그릇 크기가 작아서 1인 1망고빙수 해야할정도로 금방 사라지더라구요..
코로나라 그런지 센스있다고 느낀게 숟가락 3개랑 종이컵 두개도 함께 주시더라구요-
아마 숟가락으로 덜어서 먹으라고 주신거같아요 :) 이런 센스는 참~~ 좋죠 요즘 같은 시기에 같이 숟가락으로 한 음식을 먹는다는게
위생상 안좋은데- 너무 좋더라구요~~
둘이서 먹기엔 양이 조금 모자른 듯 해서 케이크도 함께 먹었는데 맛있긴 맛있어요-!
얼마전에 베라에서 팥빙수를 먹었는데 거기 팥빙수는 둘이 먹어도 엄청 많아서 배부른 느낌이였는데,
여긴 적당히 배 채운 느낌이에요! 근데 망고빙수 왜이렇게 맛있는거에요...?
데이트할 때 시원하게 한접시 드셔보세요~~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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