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란?
장마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는 현상을 장마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장마철' 또는 '장마'라고 부르기도 하고 지역마다 강수량과 기간 모두 다르게 나타납니다. 약 한달동안 지속되며 이 기간동안은 산사태, 홍수 등 자연 재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마는 주로 6월 중순부터 7월말에 발생하며 이 기간에는 우산을 항상 들고 다니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해는 우리가 알던 장마가 아니라 폭우 '도깨비 장마'가 온다고 합니다.
기상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근 장마가 과거의 공식을 벗어나고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깨비 장마'란 좀처럼 종잡을 수 없이 갑자기 강한 비가 쏟아낸다는 의미입니다.
장마의 특징
장마의 특징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오호츠크해 고기압 사이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데,
장마기간동안 기온과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높아지기도 하고 잦은 비로 인해 공기가 매우 습해집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폭우가 내리기도 해서 침수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기상청에 실시간으로 들어가서 확인이 가능하므로 단기예보, 산악날씨 등 확인 후 실외활동을 나가는것도 좋은 방법인듯합니다.
2024 장마기간 언제?
2024 장마기간은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6월 중순에서 7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작년과는다르게 매년 변동될 수 있으나 정확한 정보는 뉴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2024년 역대급 장마예고에 유통, 패션업계가 분주하다고 합니다. 6월20일 제주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6월27일(목)~7월2일(화)에 비가 올 예정입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6월29일(토)~ 30일(일) 중부지방에 비가 올 예정입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빨라졌습니다. 올해 여름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기습 폭우가 자주 내릴 전망이라고 합니다.
기상행정 누리집에 가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고, 기상청에서 최근발표시각 기준으로 실시간 날씨를 알 수 있습니다.
여름이 되서 곧 장마기간이라 저도 이렇게 매일 찾아보면서 상황마다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장마라는 단어보다는, 동남아시아의 '우기' 개념을 적용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손석우 교수는 "2020년에는 중부지역에 54일이라는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가 찾아왔었고, 2022년, 2023년에는 연달아서 수해가 발생하기도 했다"라고 말하면서 과거에 비해 변동성이 확실히 커졌다고 이야기 합니다.
장마 안전하게 대비방법
- 비상 물품 준비 : 침수나 정전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물품 가방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통조림, 간식, 비상약 등 대피가방을 준비)
- 기상정보 확인 : 기상청의 장마 관련 예보를 자주 확인하여 실시간 기상 정보를 받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 차량관리 : 차량은 고지대에 주차하고, 비가 많이 오는날은 차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 집안 점검 및 정비 : 지붕, 배수구 등 누수 및 침수를 대비하고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은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배수로를 청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콘센트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기)
장마는 한국 여름철에 발상하는 중요한 기후 중 하나이므로, 철저한 대비를 통해서 기상청 예보에 주의깊게 확인해야 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전이 되어 뉴스를 들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핸드폰으로 지역의 침수상황 등 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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