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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2

언제나 집사 곁을 지키는 고양이

저희집 보물 3살 샤니를 소개합니다🤎 까칠하고 도도해보이는 고양이지만, 알면 알수록 귀엽고 사랑이 넘치고 집사를 매우 걱정해요. 집사가 안방으로 가면 안방으로 따라오고, 화장실을 가면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고.. 집사밖에 모르는 껌딱지랍니다. 저녁에 잠 잘때는 불끄면 자러 들어옵니다. 여름빼곤 항상 집사 옆에 누워서 한켠에서 자구요~~ 집사가 일하면 키보드 위에 누워 방해를 하고, 책도 못보게 하고 본인만 봐주길 바란답니다~~ 굳이 왜 캣타워 놔두고 여기서 잘까요ㅠㅠ 꾸겨져서 자고 항상 제 곁엔 샤니가 함께해요. 집사가 나갔다 들어오면 왔냥~~ 하고 무릎에 올라와서 앉아있다 가구요. 꾹꾹이는 진짜 잘 안해주는데 가~끔 해줘요ㅠㅠ 심쿵 남집사가 바닥에 누워 잠들면 자기집 들어가서 같이 자고 (너무 예쁜 투샷..

코로나의 최대 수혜자

2020년 코로나의 최대 수혜자는 반려동물이 아닌가 싶다. 항상 출근할 때 가지말라고 붙잡기도 하고, 문앞에 가서 앉아 있는 고양이를 보며 모른척하고 나오기가 너무 속상하고 출근해서도 눈에 밟혔는데 올해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코로나 때문에 취직도 늦어지고, 자가격리도 하고 그리고 남편은 재택근무를 하던 날도 있었다. 집에서 고양이랑 함께 있어줄 사람이 있으니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 - ! 함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인지 부쩍 애교도 많아지고! 고양이 애교없다고 누가그래요ㅠㅠ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사계절 중 여름빼고 항상 침대에서 같이 잠을 잔다. 르샨이가 자기 전, 우리 곁에 오면 이제 추워지는구나하고 느낄 수 있다. 동물도 사람도 사랑을 원한다. 샤니에게 사랑한다고 하루에 몇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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